바꾸고 나니 편해졌어요. 퀸사이즈베드
이번에 이사하면서 침대를 바꿨어요. 올해는 바꾸자, 내년에는 바꾸자 생각만 했지 영원히 바꿀 일은 없을 것 같아 매장에서 직접 보고 골랐죠. 전에 쓰던게 더블이라 불편함이 좀 있었다.보고 있노라면 여분의 공간을 천천히 이용하고 싶다 생각해서 퀸사이즈 침대를 업고 왔습니다 이거 이번에 교체했는데 디자인이 너무 예쁘죠?매트도 직접 체험하고 비교하면서 선택한 것이므로 몸에 잘 맞고, 사용하기 쉽습니다.헤드 부분에 무드등을 따로 달아 놓은 것이 아니라 원래 디자인 그대로입니다.여기 슬랫 아래쪽에는 수납공간도 따로 있고요.저것도 디자인이 원래 이렇게 나온 거라 뭔가 득이 되는 느낌이에요. 전체가 원목으로 손질하기 쉽고 함수율이 낮은 소재이므로 곰팡이가 잘 생기지 않아 안심입니다. 앞으로2주정도썼는데,예전에는2명이서더블사이즈를어떻게썼는지,이렇게편한걸왜연주했나하는아쉬운이야기를하기도합니다. 침실만 바꿀까요? 아, 이 방에도 침대를 하나 놔줬어요. 아이는 이제 중학생이라 싱글보다는 슈퍼싱글사이즈를 써야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어차피 혼자 쓰는 거고, 방 자체가 큰 것도 아니고, 더블까지는 못 놓을 것 같았어요.원목 프레임으로 조명과 콘센트에 꽂을 수 있는 기능이 있어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특히 저 아래쪽에 따로 수납공간을 추가했어요. 옷장까지 두기에는 아이 방이 좁은 편이라 옷 서랍을 하나 만들려고 했는데, 침대에 수납공간을 추가하면 서랍을 따로 둘 필요가 없어요. 생각보다 공간이 크기 때문에 옷을 꽉꽉 채워둬도 꽤 여유가 있어서 좋아요!! 위에 있는 베개는 매장에서 사은품으로 주셨대요.침실, 아이 방 침대를 함께 써서 따로 준비해 주셨습니다만, 할인도 꽤 들기 때문에 싸게 드렸어요.저기 신랑, 아이고까지 총 3개! 신랑이 원래 잘 때 목이 아파서 베개를 안 베고 잤는데 이걸로 바꾸고 나서는 목을 받치는 게 굉장히 편하다고 합니다.지금은 없으면 허전할 정도래. 잘 때 목마르신 분들은 메모리 폼의 베개로 바꿔보시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