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 선물 지친 얼굴을 생생하게

 

동생 제대 날짜가 얼마 남지 않았을 때 얘기예요

얄미울 때도 있었지만 얼마나 고생했을까 하는 생각에 작은 전역 선물이라도 해 주고 싶은 마음에 어떤 걸 해 줄까 고민하다가 친구들에게 전역 선물로 주었던 기초 케어가 갑자기 떠올랐습니다.

원래 피부가 고운 편이라서 아무것도 발라도 좋다고 자부심이 있어서 틀림없이 스스로 한다고 생각했다고 썼는데 군대 생활 동안 턱과 뺨에 조명이 많이 생긴 것을 보고부모님도 저도 깜짝 놀랐어요

이유를 물어보면 외부활동을 하는 있을때 귀찮아서 선크림 안바르고 실제로 써보니까 더운 날씨에 녹아 흐르는게 너무 징그러워서 건너가면서 점점 안 좋아지고

참고 바르려고 했는데 이제 어느 정도 진행이 된 상황이라 쉽게 좋아지지는 않을 것 같았는데

뭔가 안쓰러웠어요고생이 있는 대로 했고 피부도 상해서, 그래서 미리 주문을 해놓고 주문 날짜에 맞춰줬어요.

그후로 계속 쓴지는 두달정도 지났지만 군대에서 갓태어났을때에 비해 눈에 띄게 좋아져 본인도 만족해 하는것같습니다.

왜 고맙다고 하는 걸 보니 꽤 마음에 드시는 것 같아서 이번 기회에 꾸준히 써서 빨리 좋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이럴줄 알았다면 미리 사서 택배로 보내줬으면 좀 적었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눈물)

요즘은 아침저녁으로 매일 신경써서 그런지 2개월정도 지나면 빨리 낫는것 같아 다행이고 계속 쓰다보면 미백도 된다고 했는데 햇볕이 따가운 피부가 항상 하얗게 변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톤도 밝아지고 얼룩도 많이 들어서 한결 예뻐지는 게 보였어요.

제가 동생에게 제대 선물한 기초케어 세트는 저자극 브랜드라는 곳에서 나온 '스킨&로션+세럼'입니다.

생활관에서 뭐 발랐냐고 물었더니 로션있으면 바르고 귀찮으면 그냥 스킵했다고 해서 간신히 등골을 참았어요

그래서 그런지 효과를 빨리 본 것 같기도 하고 너무 목이 말라서 점점 더 먹고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ㅎ

저는 SET를 사는데 클렌징폼도 서비스로 같이 보는지 그동안 쓰던 폼클도 바꿔줬어요.

샘플이 아니라 정품이라 가성비가 아닐까 했는데 다시 찾아보니 금액에 상관없이 저는 고객님이 주신다고 해서 기초 관리를 다 바꿀 예정이라면 정말 합리적으로 교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면도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세안제라면 세면과 면도를 동시에 할 수 있기 때문에 동생이 되게 간단하고 좋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순서는 예상대로 토너를 시작으로 단계별로 합니다

크림으로 쓱쓱 문지른 후 스킨 패드에 덜어 얼굴 바깥쪽에 쉽게 닦아주면 되는데 거의 바로 얼굴에 바르는 편이에요.

바로 적어주셔도 상관없지만 노폐물이나 남아있을 수 있는 이물질을 먼저 정리하고 싶다면 먼저 면으로 닦고 가볍게 두드리면서 스며들도록 유도하시면 됩니다.

지금까지 동생이 쓰던 화장수는 목욕냄새 스타일이었는데 이건 그게 아니라 순한 향이라서 좀 고급스러워요.

강한 냄새를 싫어하는 엄마와 저도 맡아보고 괜찮다고 할 수 있는 시원하고 부드러운 향이기 때문에 예민하신 분들도 무난하게 사용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들어 있는 아데노신은 주름살 을 만들어 주는 것을 늦추고 늘어진 텐션을 다시 올려준다면서 안전성이 확인되어서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적은 양으로도 어느 정도 좋아질 수 있으며 소염물질로 면역력을 높이고 회복력도 우수하여

핀플이 생겨 긁힌 자국이 생긴 곳도 어느 정도 좋아졌기 때문에 양에 비해 고가의 원료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앞것도 괜찮아 보여 했는데 저와 동생 기준으로는 로션이 제일 좋다고 느꼈어요

나중에 말씀드릴 세럼과 비슷한 생김새와 촉감인데 피부결을 따라 문지르면 점점 물처럼 변하면서 녹아가는 게 보였는데 신기하면서도 상쾌함이 높아 가장 마음에 든답니다.



아마 판테놀이 재료 중 하나인데 윤기와 모이스처를 주고 다친 피부도 원래대로 되돌려주는 역할을 해주기 때문일 거예요동생은 신경 쓰이는 부분을 얇게 두 번 덧발라 줍니다.
그다음에 세럼을 바르는 것으로 만 추가적인 수분저장 및 영양흡수를 도와줍니다.발음이 너무 좋아서 다시 봤던 기억이 나요
낯익은 비주얼은 끈기가 보이고 흐르는 텍스처인데 다른 건 불투명한 에센스가 넓어서 예쁘게 바르는데 단단한 수분크림을 바르듯 산뜻하게 바르더라구요
가끔 걱정하는 것 하나가 바르고 만졌을 때 끈적거리거나 끈적거리는 것은 못쓰면 답답하다라는 이야기를 하는데요.
근데 그거는 저도 공감하는 얘기라서 바를 때와 그 다음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이에요
이게 통통한 촉감인데 펌핑을 한 후 탱글탱글하게 짠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데 문지르면 텐션 높은 세럼이라 그런지 깊게 흡수하면 얼굴이 답답하지 않더라고요.~
도포 후 얇은 막을 형성하여 수분은 조금 장시간 지켜주며 외부 유해물을 막아주어 발가벗겨지지 않도록 방지하는 세이버 역할을 합니다.
조금 작아서 바로 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고농축이기도 해서 넓게 고루 발라져서 한번 펌핑한 게 넓게 커버해주기 때문에 아쉽지 않대요
지인의 20대 남자의 생일 선물로도 좋은 건 모든 타입에 맞고 저자극으로 촉촉하게 케알할 수 있기 때문이죠 물론 전역 선물도 가벼운 줄 알았어요!
https://han.gl/UPxiV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L10 키보드가 포함된 휴대성! 아이뮤즈 LTE 태블릿 뮤패드

; 버지니아 울프 (ep.1) 2022. #1. 자기만의 방

두통에 좋은 차&두통을 없애는 핵심 관리법! [서프라미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