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건없이 연 2%! 토스뱅크 계좌 개설 직불카드 발급 후기
지난 10월 5일, 한국의 세 번째 인터넷 전문은행 토스뱅크가 문을 열었습니다. 토스뱅크는 조건 없는 연 2% 입출금 통장과 현재 대다수 시중은행의 대출 창구가 막혀 인기를 끌었는데. 저도 약 40만대의 대기표를 받고 10월 8일에 가입할 수 있었습니다.
연 2%의 입출금 통장 금리를 포인트로 홍보하기 시작했어요.사실 대출 규제의 마의 수가 토스뱅크까지 번지는 건 시간문제이기 때문에 이자 장사가 불가능해지면 2%포인트 금리 제공이 어렵다는 관측도 있는데 일단 받을 수 있는 한 받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www
사실 2%의 금리는 요금적립을 해도 잘 안 나오는 금리입니다여러 우대요건을 잘 지켜주면 나오겠지만 토스뱅크 입출금 통장처럼 조건 없이는 약 1.5%선이 보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현재까지는 어떤 수수료도 받지 않습니다가입 과정은 캡처되지 않았습니다만, 다른 은행과 다르지 않았습니다.다만, 약관이 적었던 것 같고 신분증에 대한 인식도 비교적 쉬웠습니다.카드신청까지한꺼번에할수있었습니다.
게다가 전달과 동시에 배달 전에 삼성페이에 추가할 수 있다는 점도 인상적이었습니다.발급과 동시에 기존 토스머니가 토스뱅크 통장으로 전환됩니다.최근 토스에서 송금 수수료 완전 무제한을 선언했는데 이 부분 역시 토스뱅크 설립과 맞물려 있는 부분입니다기존에는 핀테크 기업이라는, 보내는 데서 수수료를 받고 이익을 냈다면, 지금은 토스뱅크 고객에게 유치해서 다른 금융회사들처럼 오픈뱅킹으로 서비스를 하면 수수료 부분에서 조금 자유로워지기 때문에 '우리는 이제 수수료 무료다!' 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또 토스는 "수수료는 이제 없지만 토스뱅크 계좌를 만들면 일 200만의 제한도 없어요!"라는 측면에서도 세일즈를 할 수 있습니다.8일에 신청을 하고 13일에 받아서 생각보다 빨리 받았어요. 토스측에서 19일 이내에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발행량에 따라 지역별로 편차가 있는 것 같습니다.뒷면에는 로고밖에 없습니다검은색으로 차분하게 디자인했습니다
New Sticker라고 하는데... 이게 평판이 안 좋더라고요 캐스퍼 이모티콘 정도?버릴 게 많아졌다고 못마땅해하시는 분들이 많아요.새로운 은행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퍼플그린 색상에 맞게 카드전면은 퍼플,배경을 그린으로 구성하였습니다.그 흔한 약관설명서조차 없군요.뒷면도 그린색이고 광고판 그대로 은색 마스터 카드 로고가 들어갑니다.마스터 카드의 로고가 마이너 업데이트되어 영문 로고는 들어가지 않는다고 들었습니다만, 토스 뱅크 카드에는 들어가네요.카드번호가 없어 어느 페이지에 가입하시려면 토스앱에서 카드번호를 확인하셔야 합니다.디자인이나 보안면에서는 좋지만 뭔가 좀 아쉽네요. 유효기간정도는 잊지 않도록 만들어 두었던 건가요?앞면에는 음각으로 토스뱅크라고 적혀있어요포인트로 살짝 파인 디자인 포인트를 주었는데, 마치 SD카드 슬롯 같네요(...)카드 등록은 NFC로 합니다. 이게 바로 인터넷은행의 스마트함이다! 이건가요..?도스 뱅크의 OTP는 이 카드로 대체, OTP 발행 비용이 무료 대신 체크카드 입금이 있습니다.1월 2일까지 다양한 무실직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물론 1월 이후부터는 당연히 전월 실적이 나올 가능성이 높은 만큼, 미리 체크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다양한 분야에서 일 300원 캐시백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습니다.특히 교통카드 부분의 경우 나름 대중교통 특화카드인 신한카드의 비기카드의 1구간 혜택보다 높은 만큼 나라사랑 체크카드가 없다면 상당히 좋은 혜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버스, 지하철만..) 택시의 경우도 위의 신한카드를 사용하면 이야기가 달라지지만 없다면 괜찮은 카드라고 생각합니다.대부분의 직불카드로는 택시까지 할인을 해주지는 않으니까요.편의점 300원의 경우 재해 지원금이 아직 없어지지 않았다고 유감입니다.
온라인 결제의 경우 하나카드 망을 사용하겠으니 하나카드로 결제해주세요.알라딘처럼 토스 결제가 있는 곳은 토스 결제에 들어가면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토스뱅크 계좌 개설과 직불카드 발급 후기를 남겼습니다.도스뱅크가 갖는 가장 큰 장점은 기존 도스 플랫폼을 이용하여 대다수 사용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인데, 다양한 주주 구성으로 인해 제2의 케이뱅크 형태가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의 목소리를 극복해야 합니다.또나름대로빠른시일내에다양한예적금상품을만든카카오뱅크에비해초기라고하는데2%의입출금통장외에다양한자산유치플랫폼이없는점도과제라고생각합니다.지금은 개점 행사로 손님이 많지만, 그 후에 살아남을 수 있는 상품과 카드의 특전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