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클러치백 캐비어 라지 금장 구매 후기와 착샷
안녕하세요 놀기 좋아하는 이모 산미세스 영입니다:)
샤넬 백에 관심이 전혀 없었는데 작년부터 샤넬 클러치 백이 너무 예뻐 보이길 원했거든요.명품백이 별로 없는데 루이비통, 프라다, 버버리를 좋아해서 주로 구입하는데 다들 유행하는 디자인이 지금은 가질수도 없고 실질적으로 사용하는 명품백은 두개밖에 없습니다.다 정신차려ㅠㅠ 생각해보면 루이비통도 싼건 아닌데 사도 왜 유행하는 디자인만 샀는지...그런데 루이비통은 거의 유행인가봐...
아무튼 작년부터 너무나 갖고 싶었던 샤넬 클래식 클러치를 거의 일년 기다렸는데 결국 푸르미를 주고 구입했는데 그동안 가격만 더 올랐어요... 그래서 샤텍이라고 하나봐요.매일 케어센터에 전화하시는 분들도 많고, 그래서 몇 달에 한번씩 입고가 되면 클러치 대란으로 백화점 오픈 전부터 줄을 서 있다가 오픈과 동시에 품절이라 해서 돈이 있어도 못 사는 게 샤넬 클러치백이래요.출국할 때마다 면세점에도 전화해 봤는데 매번 없어서 그래서 더 심술궂어진 것 같아요.
유럽구매대행은 매장가격보다 40만원 높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하기가 어려웠는데 국내 애플미 30만원에 구매대행보다 10만원 싸게 사서 반기는 아이러니한 상황 ^^;
11월 클러치 대란 때 신세계 센텀에서 구입한 제품으로, 저는 풀미 30만원 더 주고 구입했습니다.결혼 10주년이니까 남편이 클래식 백을 사라고 승인해 줬는데 이 아저씨는 제가 클래식 백을 못 사줘서 하는 소리 같고, 평소 너무 비싸니까 사둘 게 뻔해서 차라리 그 돈으로 몇 개 사 달라고 하더라고요.
샤넬 여심저격포장은 개봉이 필수인데 이미 개봉돼서...다시 묶으려고 했는데 귀찮아서 패스!카멜리아의 그게 뭐라고.. 근데 왜 안버리고 보관해놨는지..상자를 열면 더스트백에 쌓여있는데 왜 가슴이 두근거려^^;
샤넬 클래식 클래식 클래식 클래식 클래식 캐비어 라지 금장 28번대 제품으로 따뜻한 제품이에요:)
사실 클래식보다 보이가 더 갖고 싶었는데 따질 입장이 아니라 아무거나 살 수 있는 거면 사겠다고 했는데 보이는 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제가 갖고 싶었던 캐비아 라지에 금장 제품이라 다행이에요
샤넬 잘 모르겠지만.. 캐비아와 램스킨 두 종류가 있는데 캐비아는 스크래치에 강하고 보기 흉하지 않다고 해서 저는 무조건 캐비아로 살 생각이었어요.그리고 주위에 램스킨이 있는 지인들이 한가지로 하는 말이 캐비어 사라는 거에요... 램스킨은 부담 그 자체ㅠㅠ28번대 상품으로 보증서와 영수증 개런티 카드가 있습니다. 유럽은 29번대 제품도 있대요.샤넬 클러치는 무조건 라지 사이즈로 생각하는게 161cm 제 키에도 커보이는 느낌이 전혀 없고 개인적으로 미디엄보다 라지 쪽이 훨씬 예쁘고 실용적이라구! 수납공간이 꽤 넓어서 외출시 반지갑, 파우치, 핸드폰, 다키, 물티슈 등 들어가도 공간이 남는데 더 넣으면 모양도 예뻐서 들고 다니기 귀찮을 것 같아서ㅎㅎ 적당히 넣어두세요^^지퍼와 지퍼끝의 손잡이는 버건디컬러이며 지퍼끝에 사랑스러운 샤넬로고가 있어요 :D내부에는 지퍼가 달린 빈칸이 있고 뒷면에는 포켓이 있는데 갤럭시s10 케이스없이 딱 들어가는 사이즈입니다.저는 주로 신용카드나 영수증, 주차권 정도만 넣어요.
그리고 이너백 사려고 돈이 아까워서 펠트지를 사서 만들었는데 제격이네요ㅎㅎㅎ샤넬 클러치백 캐주얼 스타일도 예뻐서 요즘은 이것만 갖고 다닙니다.그저께는 여성스러운 스타일로 옷을 입었는데...매일매일 숏찍어놓을걸 ㅠㅠ어제 갑자기 추워져서 DKNY 패딩 꺼내서 허리 배기 흑청입고(이건 자라꺼 아닌데 입고 나올때마다 늘어나냐고 물어본다)앵클부츠를 신을까 했는데 쇼핑할거라 편하게 프라다 스니커즈 신고 샤넬 클래식 클러치 넣었어요!샤넬 클러치백은 자유롭지 못하니까 이런 날 물 가방처럼 들고 다녀야 한다는 거ㅋㅋㅋ 처음부터 중간 사이즈 살 생각도 없었는데 중간 사이즈 샀으면 분명 후회했을 거예요.그리고 신고 나갈 때마다 신발이 예쁘다는 프라다 운동화인데 이게 키즈 라인입니다제가 225~230 발자크녀라서 키즈 라인을 자주 사는데 프라다 키즈는 어른이 신어도 예쁘네요.실버에 글리터에 완전 제 취향의 프라다 운동화... 끈이면 더 예뻤을 텐데 끈 대신 가격을 선택했어요. 38살 때 찍찍이가 어떻냐고...ㅎㅎㅎ
신발을 정말 깨끗하게 신는 편인데 오염이 너무 약합니다....그리고 골대같이 금방 닳는게 흠ㅠㅠ샤넬 클러치백을 구입하려고 저처럼 기다리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 많이 원하시면 저처럼 프리미어에서 사세요, 그게 가장 빠르고 편하게 구입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
가장 좋은 방법은 케어센터 매일 전화해서 입고가 되면 백화점 오픈 전부터 대기하다가 오픈과 동시에 구매하는 겁니다!
클래식 클러치를 겨우 샀는데 보이 클러치가 깜빡이는 건 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